폭력조직원들이 가담한 불법 용역업체를 동원해 건설현장을 장악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. <br /> <br />인천의 한 고급빌라 건설현장으로 여러 명의 남성이 접근하더니, 이를 막아서는 관계자를 넘어트립니다. <br /> <br />또 다른 건물에 나타난 남성들은 강제로 문을 열고 진입합니다. <br /> <br />인천경찰청은 공동상해와 공동건조물침입 등 혐의로 60대 총책 A 씨 등 4명을 구속하고 폭력조직원 등 50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. <br /> <br />A 씨 등은 지난해 1월부터 4월까지 건설 현장 업체 관계자 7명을 때리거나 협박한 혐의 등을 받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은 건물 시공사나 건축주에 대한 채권을 갖고 있는 일부 업체와 허위 채권 양도·양수 계약을 맺고 돈을 뜯어낼 목적으로 건물을 장악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이들이 실제 사업권이나 합의금은 받아내지 못했다면서 건설현장에서 벌어지는 각종 불법 행위에 대한 수사를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윤웅성 (yws3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0417165927805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